일본 남극 연구 탐험에서 1년 동안의 Yanmar 직원 생활

6월이 시작되면서 극야 기간이 오는데,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은 해가 여러 날 동안 뜨지 않는 것입니다.

대원들은 5일간의 '한겨울 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둡고 황량한 겨울 동안 정신을 가다듬습니다. 사진은 눈싸움 장면입니다. 캠프 지역에 보호 구역을 만들고 모두가 나와서 눈싸움을 합니다.

‘한겨울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원들을 위한 2일간의 겨울 잔치입니다. 56차 탐험대에는 2명의 전문 요리사가 포함되었는데, 한 분은 프랑스 태생 요리사이며 다른 한 분은 일본 고급 요리 전문입니다. 이틀 동안 모두가 정장을 차려입고 첫날에는 일본 고급 요리를 마음껏 들고 마지막 날에는 풀 코스의 프랑스 요리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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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mar의 대원은 엔진 유지관리를 위해 실외 작업에 참여합니다.

한 예로, 쇼와 기지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Langhovde 해안 지역까지 운송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Langhovde는 빙하를 통과하여 도달할 수 있는 연구 기지입니다.

운전 중에 한 사람은 빙상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지만 길 중간의 얼음에 균열이 가거나 빙상이 서로 눌러서 산 모양의 빙압 마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을 피하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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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기지는 천연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유스케 씨는 특이한 모양의 풍력 발전 시스템에 매료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풍력 발전 시스템은 프로펠러 모양의 터빈을 사용하지만, 쇼와 기지의 풍력 발전기는 원통형 터빈이 특징입니다. 눈보라가 치면 풍속이 40m/s이기 때문에 강한 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터빈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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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끝나가고 남극에 봄이 찾아 왔습니다. 쇼와 기지 주변 지역에서 새끼들을 기르기 위해 애들이 펭귄이 돌아오기 때문에 매년 봄에는 이 펭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됩니다.

애들이 펭귄은 습성에 따라 매년 번식지로 돌아와서 새끼들을 키우기 때문에 이 지역의 지층을 조사하면 해당 지역의 고대 동물 생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펭귄이 둥지를 트는 지역을 번식지라 불립니다. 알이 굴러가지 않게 하거나 녹은 눈에 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사진 속에 흩어져 있는 작은 돌들을 펭귄들이 모아들입니다. 역사가 겹겹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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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되면 펭귄은 둥지로 돌아오는데, 탐험대의 연구 활동은 펭귄 수를 조사하여 개체 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번식지로 돌아오기 전에 펭귄은 남극의 북쪽 해안을 따라 서식합니다. 하지만, 번식을 위해 짝짓기를 하는 정확한 위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펭귄들이 번식지 근처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찍으면서 유스케 씨는 수컷 펭귄에게 자기를 기다리는 암컷이 있거나 아마도 그 암컷이 수컷을 떠난 것은 아닌지,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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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얼음 작업”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 대원들은 빙산에서 얼음 조각들을 떼어내어 집으로 가져옵니다. 기지 활동에서 얻은 지식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출된 얼음을 일본의 남극 연구 센터에서 활용합니다.

일반 얼음과는 달리, 남극의 얼음은 압축된 눈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많은 양의 거품이 내부에 갇혀 있습니다. 얼음 속에 갇힌 거품은 대부분 눈과 함께 압축되면서 형성된 에어 포켓이기 때문에 굉장히 깊은 곳에서 추출한 얼음을 연구가들이 분석하면 수백만 년 전의 대기 성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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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라자레브스카야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기지로 이동할 때, 한 번 연료 공급으로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가는 도중에 그 길에 있는 다른 기지로부터 연료 재공급을 지원받습니다. 물론 쇼와 기지도 연료 재공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빙상 위에 활주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유스케 씨는 1년의 탐험 기간 3번의 착륙을 처리했습니다. 한 번은 러시아 항공기가 야간에 진입하는 것을 응답하자, 기내에 탑승했던 대원으로부터 신선한 채소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다음 날 저녁에 모두가 이 신선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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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유스케 씨의 임무 기간은 거의 끝나갑니다.
56차 탐험에서 25명의 대원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마음은 최고조로 들뜬 상태입니다.

또한, 도착한 57차 탐험대에는 유스케 씨의 후임자로 발전 시스템을 담당할 다카키 이시카와 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극 임무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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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착한 57차 탐험대는 작업을 한창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극 연구 정기선 "시라세"호가 도착했을 때 거기에 타고 있던 디젤 전문가로부터 엔진 교체에 대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시라세”호에는 여성 직원도 포함되는데, "시라세"호에서 도움을 제공한 직원 중 한 분이 바로 이 여성분이었습니다. 요즘 남극 연구 기지에서 다양화도 커다란 변화입니다.

이에 따라 다카키 씨의 인수인계도 완료됩니다. 14개월이 지나면서 유스케 씨의 남극 임무 기간도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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